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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엠앤씨, 베트남 생산공장 구축 시동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엠앤씨는 최근 베트남 타이빈성에서 베트남 산업단지개발 국영기업 비그라세라(Viglacera)와 공장 구축에 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고 26일 밝혔다. 휴엠앤씨가 최근 베트남에서 비그라세라와 공장 구축에 관한 계약 체결식을 가졌다. 왼쪽부터 휴엠앤씨 김준철 대표, 비그라세라 쩐 옥 아잉 사장앞서 성남 판교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베트남 현지 공장 설립을 결정했다.휴엠앤씨는 고령화로 확대되고 있는 의료용 및 미용 목적의 주사제 수요를 위해 약 20억원을 출자해 베트남 타이빈성에 4500평 규모의 의료용기 생산 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베트남 공장은 4500평 규모로 법인설립 직후 설비투자를 단행해 1차적으로 2025년까지 연간 약 5000 만 바이알, 8000만 카트리지, 5000만 앰플 생산이 가능한 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그렇게 되면 현재 국내 생산분의 60%에 달하는 생산능력을 추가로 갖추게 된다.휴엠앤씨는 저렴한 인건비와 풍부한 노동력을 갖춘 베트남에 생산 공장을 구축해 바이알, 카트리지, 앰플 등 의료 용기 품목의 생산량을 대폭 확대할 방침이다. 특히 공장이 들어설 타이빈성은 하이퐁 항구와 가까운 경제 특구 지역으로 물류비 절감을 통해 수출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다.휴엠앤씨 김준철 대표는 "올해 의료 용기 주문량이 생산 규모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베트남 생산 공장을 구축해 국내 시장 점유율 확대는 물론 해외시장 진출도 본격화 할 방침이다. 조기 안정화를 이룬다면 사업 영역을 불문하고 추가 확장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한편, 휴엠앤씨는 앰플·바이알·카트리지를 직접 생산 및 공급하는 의료용 유리용기 전문기업이자 메이크업 스펀지, 퍼프 등 화장품 소품을 생산, 제조, 수출하는 화장품 부자재 전문 기업이다. 
2023-07-26 11:51:17제약·바이오

휴엠앤씨, 새 사명 '첫 발'…화장품·의약품 사업 도전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휴엠앤씨(구 휴온스블러썸)가 사명을 바꾸고 사업 확장에 나서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휴엠앤씨는 지난 7일 공시를 통해 휴베나의 지분 100%를 양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계약에 따라 휴엠앤씨는 휴베나 지분 100%를 인수했으며, 휴베나는 휴엠앤씨의 종속회사로 편입됐다.휴온스그룹의 관계사였던 휴베나는 유리 앰플, 바이알을 포함한 의료∙제약 분야 원∙부자재를 국내외 주요 제약회사, 연구소 등에 공급하는 의료용기·이화학기구 전문 기업이다. 2021년 매출 246억원, 영업이익 26억원을 기록했다.중장기적으로는 휴베나의 의료용기 포트폴리오와 휴엠앤씨의 화장품 소품 사업을 연계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화장품·의약품 분야에서 경쟁력 있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구상이다.이를 위해 앞서 지난 3월 31일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을 휴온스블러썸에서 Material(소재)와 Cosmetic(화장품)의 앞 글자를 따 사업 확장성의 의미를 담은 휴엠앤씨(HuM&C)로 변경한 바 있다. 또한, 경영정상화와 더불어 전면적으로 사업 구조를 개편하고 수익성을 개선하기 위해 대표이사에 전문경영인 김준철 전무를 선임했다.휴엠앤씨 관계자는 "화장품과 제약, 의료를 넘나드는 토탈 패키지 전문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걸음으로 휴베나 지분 인수를 추진했다"며 "기존 휴엠앤씨의 주력 사업인 화장품 부자재 분야에서 나아가 의료·제약 패키지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보함으로써 사업 영역 및 타깃 시장이 대폭 확대되고,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2-04-08 18:13:51제약·바이오

휴온스글로벌, 블러썸엠앤씨 인수 공식화

메디칼타임즈=문성호 기자 휴온스글로벌은 '블러썸엠앤씨'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인수 총액은 580억원.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이 중 제3자 배정 유상증자(380억원)와 회사채 발행(200억원)에 나선다. 앞서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은 지난 18일 블러썸엠앤씨의 '제3자 배정 유상증자 등 외부자본 유치를 통한 M&A 입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인수 관련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이후 휴온스글로벌은 블러썸엠앤씨에 대한 상세 실사 등 후속절차를 진행했고, 인수 관련 세부조건 협의를 완료해 인수 본계약이 최종 이뤄졌다. 휴온스글로벌은 블러썸엠앤씨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 효율성을 높이고 시너지 창출 극대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비대면 소비문화 확산에 적극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인수를 통해 에스테틱 사업을 전개하는 자회사 휴메딕스와 화장품∙의료용기 사업 회사인 휴베나간의 사업 연계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휴메딕스의 독자적 기술력으로 개발∙생산하는 화장품 원료에 휴베나의 고품질 화장품 용기와 블러썸엠앤씨의 화장 소품 사업을 결합하는 비즈니스 구조를 만든다는 구상이다. 휴온스글로벌 관계자는 "다가올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성장 재원을 확보하고, 코로나로 다소 위축된 화장품 산업의 회복세에 대한 기대감과 가능성을 높게 평가해 인수를 추진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현재 블러썸엠앤씨의 인수 본계약을 체결한 뒤 후속 인수작업을 원활히 진행하고 있다. 성공적인 인수합병 사례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화장품 및 에스테틱 시장 확대, 사업 영역 확장 차원에서 인수 결정이 이뤄진 만큼 시너지 창출을 통한 성과 극대화를 꾀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고 말했다.
2021-02-04 09:49:55제약·바이오

국산 3D 프린팅 의료기기 베트남 품목허가 획득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3D 프린팅 의료기기 두개악안면골성형재료 제품에 대해 베트남 당국의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31일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에 허가 받은 티앤알메쉬(TnR Mesh)는 두개악안면의 외상 또는 수술 등으로 인한 결손 부위를 재생·재건하는 인공지지체(임플란트)로 모두 18가지 모델로 구성돼 있다. 티앤알메쉬는 특히 생분해성 생체재료를 3D 프린팅 기술로 제작한 것으로 수술 중 성형이 쉽고 수술 후 환자 후유증이나 부작용이 적은 것이 특징. 티앤알바이오팹은 티앤알메쉬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베트남 수출 물꼬를 텄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베트남 현지 의료기기 유통 전문기업과 공급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베트남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회사 관계자는 “향후 수출 품목을 더욱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을 넓히기 위해 매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덧붙여 “현재 태국 필리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각국 인허가 획득도 추진 중이며 베트남을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시장 진출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제 및 의료용기기 제조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으며 지난해 11월 코스닥에 상장됐다. 주요 제품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잉크 ▲체외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 ▲3D 프린팅 세포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등이다.
2019-01-31 10:41:16의료기기·AI

티앤알바이오팹 ‘흡수성합성폴리머재료’ 품목허가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은 흡수성합성폴리머재료 ‘TnR Nasal Mesh’(티앤알나잘메쉬)가 식약처 제조·판매허가를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TnR Nasal Mesh는 비폐색(코막힘) 관련 증상 개선을 위한 비중격교정술에 사용되는 생분해성 인공지지체 제품으로 비중격을 임시 지지해 환부를 재건·복원하는데 사용된다. 비중격(鼻中膈)은 코 중앙에 수직으로 위치해 양쪽 비강을 둘로 나누는 벽을 말한다. 비중격이 휘어져 코막힘이나 후비루(콧물이 목뒤로 넘어가는 증상), 비부비동염(축농증) 등 기능적 장애를 유발하는 상태를 비중격만곡증이라 한다. TnR Nasal Mesh는 비중격만곡증을 교정하기 위한 비중격교정술에 사용되는 제품으로 휘어진 비중격을 수직 형태로 교정하는 수술재료다. 특히 3D 프린팅을 이용한 흡수성 제품으로 서울성모·부천성모병원에서 임상시험을 성공적으로 마쳐 임상적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했다. 회사 관계자는 “TnR Nasal Mesh는 초정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바탕으로 제작돼 정밀하고 균일하게 생산되는 흡수성 제품이며, 생체적합성·조직친화성이 검증된 재료를 사용해 수술 후 회복이 빠르고 부작용이 적은 것이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제 및 의료용기기 제조기업으로 기술성평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2018-11-12 15:43:34의료기기·AI

휴온스글로벌, 3분기 연결 매출 첫 1000억원 돌파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이 처음으로 3분기 연결 매출 10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1,003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09억원(영업이익률 20.9%), 214억원(당기순이익률 21.4%)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8%, 13.9%, 42.8% 증가했다. (전년 3분기 매출 859억원, 영업이익 184억원, 당기순이익 150억원)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74억원, 영업이익 28억원, 당기순이익 31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7.6%, 44.1%, 112.2% 증가했다. (전년 3분기 매출 58억원, 영업 이익 19억원, 당기순이익 15억원) 휴온스글로벌의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주요 자회사인 '휴온스'가 국내·외 제약사업 에서 안정적인 성장으로 실적 상승을 주도했고, '휴메딕스'도 에스테틱 사업 매출이 증가하며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이다. 의료용기 사업을 전개하는 '휴베나' 와 소독제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 등 자회사들도 동반 성장하며 실적 호조세를 이어가고 있다. 휴온스의 경우 3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863억원, 영업이익 134억원(영업이익률 15.6%), 당기순이익 132억원 (당기순이익률 15.4%)의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5.8%, 17.2%, 41.5%의 성장을 기록했다.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807억원, 영업이익 136억원(영업이익률 16.9%), 당기순이익 110억원(당기순이익률 13.6%)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3%, 11.6%, 7.8% 증가했다. 3분기에는 전문의약품, 해외수출, 수탁사업 등이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12.2%의 성장세를 기록한 전문의약품 부문에서는 미국 전역에 수출 중인 ‘리도카인주사제’와 ‘생리식염수주사제’가 안정적인 매출을 발생시키고 있으며, 2분기부터 이어온 ‘PDRN 주사제(리비탈렉스 주)’ 등 다양한 영역에서 선보인 신제품들이 시장에 안착하면서 매출 상승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글로벌은 자회사들의 사업 성장이 지속되고 있으며,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의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시험도 성공적으로 종료하는 등 호재가 이어지고 있어, 미래 성장 모멘텀이 더욱 확실해졌다고 평가했다. 특히, '휴톡스주'는 내년 하반기에 국내 출시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유럽, 브라질, 러시아, 중국 등의 국가들과 금년에 체결한 대규모 장기 수출 계약들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 및 해외 품목허가도 체계적으로 진행돼 더 큰 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휴톡스주'의 원활한 국내 공급 물량 확보와 해외 수출에 대한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진돼 온 유럽과 미국 GMP 수준의 휴톡스 제2공장(500만 바이알)의 건설이 완료 돼 현재 밸리데이션(자체점검)을 진행 중에 있다. 내년 중에 식약처로부터 GMP 승인 획득을 완료해 제1공장(100만 바이알)과 함께 '휴톡스주'의 빠른 생산에 돌입한다는 계획이다. 이 밖에도 휴온스글로벌은 '휴톡스주'의 '미간주름 개선' 외에도 미용 영역 적응증 확대를 위해 오는 2020년 적응증 획득을 목표로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1·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최근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이 성공적으로 종료됐고 내년에 국내 출시가 본격화되면, 강력한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휴온스, 휴메딕스 등 자회사들의 매출 성장세도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어 지금의 성장세를 더욱 안정적으로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11-12 11:46:55제약·바이오

티앤알바이오팹, 코스닥 상장 증권신고서 제출

메디칼타임즈=정희석 기자 3D 바이오프린팅 전문기업 티앤알바이오팹(대표이사 윤원수)이 지난 19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시장 상장을 본격 추진한다. 기술특례 상장을 추진 중인 티앤알바이오팹은 총 공모주식수 120만주로 주당 공모 희망가는 1만8000원~2만3000원이다. 공모를 통해 최대 약 276억원을 조달한다. 공모자금은 시설자금, 연구개발비, 운영자금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특히 기술 고도화 및 영업 네트워크 강화를 통해 글로벌시장을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내달 12일~13일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확정하고 15일~16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11월 말 상장 예정이며 대표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티앤알바이오팹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활용한 생물학적 제제 및 의료용기기 제조기업으로 2013년 설립됐다. 3D 바이오프린팅 및 생체조직 재생 기술 융·복합 등 선진 기술을 연구소 단계 이상으로 진일보시켜 제품화·상용화함으로써 복지 및 치료 등 실제 의료 환경 발전에 기여하는데 매진하고 있다. 주요 제품은 ▲3D 바이오프린팅 기술을 기반으로 한 생분해성 의료기기 ▲조직·장기 바이오프린팅을 위한 바이오 잉크 ▲체외 시험을 위한 오가노이드(Organoid·장기유사체) ▲3D 프린팅 세포치료제 ▲3D 바이오프린팅 시스템 등이다. 특히 3D 세포 프린팅 기술을 활용해 질병을 치료하는 세포치료제를 한 단계 더 발전시킨 인공조직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 인공조직은 인체 세포를 기초로 제작되기 때문에 기존 금속이나 폴리머로 제작되던 인공조직의 면역 부작용, 노령화로 인한 장기 부족 문제점 등 한계를 극복하는 기술로서 의의가 있다. 티앤알바이오팹은 독자적인 3D 바이오프린팅 및 세포 프린팅 시스템의 공학적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바이오 의료산업에 접목하는 기업으로 ▲독자적 핵심기술의 경쟁우위 ▲우수한 포트폴리오 확장성 ▲국내외 유수 연구기관 등 협력 네트워크 등 강점을 바탕으로 기업 경쟁력 및 미래가치를 극대화하고 있다. 윤원수 티앤알바이오팹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기술 고도화, 비즈니스 모델 다각화, 국내외 시장 확대에 주력하면서 인류 건강과 복지에 기여하고 글로벌 바이오 의료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회사는 2016년 글로벌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기 위해 해외 마케팅 전담 부서를 개설했으며 미국 중국을 비롯해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중심으로 관련 인허가 획득과 유통 네트워크 구축 등 해외시장 개척에도 주력하고 있다.
2018-10-21 21:20:04의료기기·AI

휴온스글로벌, 올 2분기 사상 최대 실적 달성

메디칼타임즈=최선 기자 휴온스글로벌(대표 윤성태·김완섭, www.huonsglobal.com)이 올해 2분기 연결 매출 900억원을 돌파하며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을 기록했다. 휴온스글로벌은 올해 2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매출 932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 179억원(영업이익률 19.2%), 164억원(당기순이익률 17.6%)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 13.6%, 14.6%, 42.3% 증가했다. (전년 2분기 매출 820억원, 영업이익 156억원, 당기순이익 115억원) 별도 재무제표 기준으로는 매출 63억원, 영업이익 25억원, 당기순이익 28억원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7.1%, -21.7%, 36.4% 증감했으며, 영업이익의 감소는 휴톡스 제2공장의 운영 인력 사전 충원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제조원가 상승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전년 2분기 매출 59억원, 영업이익 33억원, 당기순이익 21억원) 휴온스글로벌의 2분기 사상 최대 실적은 ‘휴온스’를 비롯해 의료용기 및 프린팅 사업을 전개하는 ‘휴베나’와 소독제 사업을 영위하는 ‘휴온스메디케어’ 등 자회사들의 매출이 신장하며 실적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온스글로벌은 하반기에도 자회사들의 성장세를 이어가는 한편, 주력 품목인 보툴리눔 톡신 ‘휴톡스주’의 연내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완료 및 제2공장 준공 등의 호재가 예정되어 있어 더 큰 성장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자회사인 휴온스를 통해 ‘휴톡스주’의 해외 수출 국가 확대를 위한 노력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올해 4월 유럽을 시작으로 브라질, 이란, 러시아 등과 약 1,900억원 규모의 대형 수출 계약을 잇따라 체결하는 등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있어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휴온스글로벌은 국내를 비롯해 해외 시장에도 ‘휴톡스주’를 안정적으로 공급 하기 위해 기존 ‘휴톡스 제1공장(100만 바이알)’ 대비 5배 가량 생산력이 높은 ‘휴톡스 제2공장(500만 바이알)’을 건설 중에 있으며, 올해 하반기 준공을 앞두고 있다. 준공이 완료되면 제 1·2공장을 합쳐 연간 약 600만 바이알을 생산할 수 있게 된다. 국내에서는 ‘미간주름 개선’에 대한 국내 임상 3상 마무리 단계에 들어가면서, 내년 출시 이후 시장에 조기 안착하기 위해 미용 분야 적응증 강화에 나섰다. 휴온스글로벌은 최근 식약처로부터 ‘외안각 주름(눈가주름) 개선’에 대한 임상 1상과 3상의 시험계획을 동시에 승인 받았으며, 하반기부터 임상에 돌입할 예정이다. 오는 2020년에 눈가주름 개선 적응증을 획득, 미용 분야 적응증을 강화한 후 치료 영역으로 적응증을 확대해 국내와 해외 시장 모두에서 경쟁력을 갖춰나가겠다는 전략이다. 휴온스글로벌 윤성태 부회장은 “휴온스를 포함해 자회사들의 성장세에 속도가 붙으며 올해 2분기에는 사상 최대 분기 매출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반기에도 주력 품목인 ‘휴톡스주’의 국내 임상 3상 완료, 제 2공장 준공, 수출 국가 확대 등 호재가 예상되는 만큼, 지금의 성장세를 계속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2018-08-14 18:29:16제약·바이오

물치사들 "피부미용사, 의료기기 사용 안돼"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올해 첫 시험이 예정돼 있는 피부미용사 제도와 관련해 복지부가 세부 업무기준을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범 의료계가 의료영역 침범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물리치료사협회는 지난 12일 보건복지부에 피부미용사의 세부업무기준과 의료기기 규정방향에 대한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복지부는 '피부 미용의 업무란 신체의 피부를 아름답게 유지, 보호, 개선하기 위해 질환적 피부를 제외한 피부상태를 분석하고, 화장품이나 미용기기를 이용해 제모, 눈썹손질, 피부관리 등을 하는 것'으로, 미용기기는 '얼굴, 머리, 피부 등을 손질해 외모를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사용되는 기구, 기계, 장치, 재료'로 정의한 안을 마련해 각 단체의 의견을 받고 있다. 특히 공중위생관리법 개정을 통해 미용사는 미용기기와 화장품만을 사용한 순수한 화장만 하고, 점빼기, 귓볼뚫기, 쌍꺼풀수술, 문신, 박피술 그 밖의 유사한 의료행위를 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물리치료사협회는 복지부의 '미용기기'와 관련한 규정이 결국 피부미용사들에게 일부 의료기기의 사용을 합법화하려는 의도가 숨어있는 것은 아닌지 의구심을 품고 있다. 때문에 협회는 미용기기의 정의에 '초음파, 초단파, 저주파, 중주파, 레이저, 이온도법, 자외선 등을 제외한'이라는 문구를 삽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피부관리사가 피부 관리라는 명분으로 불법적으로 물리치료기기를 이용해 온 상황에서 각종 전기치료기기 등의 사용을 허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면서 "우리는 도저히 받아들일 수 없다"고 주장했다. 협회는 이어 "피부미용사에게 업무범위를 확대해 각종 물리치료기기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정부가 스스로 불법 물리치료행위를 조장하는 것"이라면서 "복지부는 의료용기기를 미용기구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피부과의사회도 최근 피부미용사제도가 무면허 의료행위 및 무분별한 의료기기 사용을 용인할 수 있다며 우려를 나타낸 바 있다.
2008-01-14 07:06:20병·의원

병원 과세기준 엉망… 경쟁력 약화요인

메디칼타임즈=장종원 기자비영리법인으로 수익활동을 금하고 있는 의료기관들이 과세제도에 있어서는 복잡한 체계로 얽혀 다른 직종에 비해 형평성을 잃고 있어 의료시장개방에 앞서 이를 보완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조세연구원 손원익 연구위원은 19일, 3월호에 기고한 '의료기관 관련 조세정책의 현황과 정책방향'에서 우리나라 의료기관들은 설립근거 및 소관부처나, 중소기업의 분류에 따라 과세기준이 달라 형평성을 잃고 있다고 주장했다. 의료기관의 경우 국세와 지방세를 포함해 10여가지의 과세근거가 마련돼 있지만 개인병원, 의료법인, 사회복지법인, 공공의료법인 등 에 따라 세목이 달라진다. 의료법인은 소득세와 상속세를 포함해 5가지 과세를 면제받지만, 학교법인이나 공공의료법인의 경우 법인세를 제외하고는 모두 면제를 받는다. 이를 두고 손 연구원은 "의료분야의 경우 동일한 비영리분야의 법인임에도 세제상의 차별이 크게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소기업에 의료업이 포함돼 있으나 노동집약적인 의료업의 특성상 200미만의 기준을 적용하면 중소기업법에 해당하는 비율이 73.1%로 전산업중소기업 비율평균인 96.47% 보다 훨씬 비율이 낮은 수준이 된다. 따라서 의료기관들은 중소기업에게 제공되는 세제혜택 역시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 이와 함께 첨단의료용기기에 대한 조세특례 역시 2003년에 사라져 병원경영악화에 따른 첨단 의료용기기의 도입이 힘들어졌다. 손 연구원은 현재의 조세제도를 의료법인 자체의 공익성 및 비영리성의 정도를 평가해 차등이 존재하도록 하는 것이 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현 시점에서 주식회사 형태의 영리법인의 도입은 기존 시장 및 국민 정서에 큰 충격이 될 수 있어 점진적 도입이 유도되어야 한다며 △출자권이 인정되는 영리병원 △의료전문법인 형태 영리법인 △경제특구 내의 영리법인 △주식회사 형태 영리법인으로 나누어 각각의 과세체계 등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004-03-19 13:20:19병·의원

PVC 링겔백 환경호르몬 검출 ‘공방’

메디칼타임즈=강성욱 기자병원에서 사용하는 PVC 링겔백에서 인체에 유해한 환경호르몬이 다량 검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 시민단체와 업계간의 공방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31일 쓰레기문제 해결을 위한 시민운동협의회(이하 쓰시협, 집행위원장 김재옥)가 PVC(폴리염화비닐수지) 링겔백에서 환경호르몬인 '디-에틸헥살 프탈레이트'라는 환경호르몬이 평균 18만ppm 검출됐다고 주장하자 업계가 이에 적극 반발하고 나선 것이다. 디-에틸헥살 프탈레이트(이하 DEHP)는 플라스틱의 유연성을 좋게 하기 위해 첨가되는 가소제. 쓰시협은 "3개사 7개 제품(PVC제품 5개, non-PVC제품2개)을 대상으로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의뢰해 DEHP 함유량을 조사한 결과 PVC제품의 경우 평균 18만ppm(최저 13만5천ppm, 최고 21만5천ppm)의 DEHP가 검출됐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러한 DEHP가 링겔액으로의 용출을 통해 환자의 혈관에 주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협의회측은 "DEHP가 각종 동물실험에서 생식독성이 있다는 것이 밝혀졌다"고 주장하며 "미 FDA에서는 공중보건 경고를 통해 어린아이나 임산부에게 DEHP가 들어있지 않은 의료기구를 사용하도록 권고한다"고 밝혔다. 덧붙여 "국내에서 젖병, 아이들이 입에 넣을 수 있는 완구류 등에는 DEHP 사용을 금지하고 있는 반면 대한약전에서는 DEHP만을 가소제로 인정하고 있다"고 밝히며 빠른 시일내에 규제기준을 마련할 것을 관계기관에 촉구하는 한편, 병원에서의 PVC 링겔백 구입중단을 요구했다. 여기에 대해 PVC 링겔백 제조회사인 CJ측은 PVC 백의 안전성을 강조하며 쓰시협측의 주장에 즉각 반발하고 나섰다. 회사측은 "쓰시협측이 주장하는 ‘PVC 링겔백 DEHP검출량’에 대해 식약청의 연구 결과, PVC백 내의 검체에서 DEHP는 단지 0.002~0.007ppm만이 검출됐다"고 반박했다. 이어 "세계 최대의 PVC백 생산업체인 Baxter사의 연구에서도 포도당 수액 1000ml를 36개월동안 상온에서 방치했을 때도 0.01ppm의 DEHP만이 검출됐다고 밝히며 이 같은 수치는 국제기준인 100ppm에 극히 미미한 수준"이라고 주장했다. 대한약전이 DEHP를 유일하게 가소제로 인정한다는 주장에 대해 회사측은 "대한약전 뿐만 아니라 의료선진국인 미국, 일본의 약전에서도 DEHP가 유일하게 인정된다"고 주장하며 "이는 30년간의 의료용기 사용경험을 통해 안전성이 입증됐기 때문"이라고 반박했다.
2003-07-31 20:39:21제약·바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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